https://news.dlive.kr/news/articleView.html?idxno=11601 【 앵커멘트 】 남양주시가 5번째 장난감도서관 문을 열었습니다. 시 유휴부지를 활용한 단독건물로 지어 영유아 가정의 양육비 완화는 물론 노인일자리까지 창출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양재정기잡니다. 【 VCR 】 남양주 화도읍에 새로 문을 연 장난감도서관입니다. 이곳에는 엄마 손을 잡고 찾아온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장난감으로 가득합니다. 화도장난감도서관에서는 연회비 1만 원만 내면 1년동안 다양한 장난감을 무제한 빌릴 수있습니다.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남양주시에 있는 영유아 부모와 관내 어린이집은 1회에 장난감 2점씩 2주간 대여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미상(남양주시 화도읍) "장난감이 조금 고가이고 아이들이 잠깐 가지고 노는건데 사기에는 부담이 되는 장난감들을 저렴한 가격에 연회비 내고 빌릴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 VCR 】 화도장난감도서관에는 고장난 장난감을 바로바로 수리하는 장난감병원과 깨끗하게 딲고 병균을 제거하는 소독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또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실과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상담실도 있습니다. 특히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 휴게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해 줘 노인들이 카페를 직접 운영하는 등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지난 2014년 호평점을 시작으로 진접과 별내, 다산에 이어 이번에 5번째로 화도점을 개소했습니다. 시 유휴부지를 활용한 단독건물로 타시설에 입주해 있는 기존 장난감도서관과는 차별화했습니다. 【 인터뷰 】 ( 주광덕 / 남양주시장 ) "굉장히 불법 건축물들이 있던 곳인데 이것을 다 정리하고 새로 이렇게 깨끗하게 새로운 건물을 입지시킴으로써 도시민관적으로도 굉장하게 새로운 도시미관을 조성했다. 그리고 시민사회와 이장협의회, 또 후원자 그리고 대한노인회 공동으로 해서 만든 공간이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다." 【 VCR 】 현재 남양주시는 인구분포가 넓은 와부읍와 수동면, 조안면은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신청만 하면 찾아가는 장난감 배송서비스, 토이런사업도 진행중입니다.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장난감도서관이 조부모와 손자손녀까지 3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양재정입니다. 키워드 #남양주시 #뉴스 #장난감도서관 #화도점 #영유아 #무제한대여 #대여장난감배송서비스 #토이런 양재정 기자 yjj89@dlive.kr 출처 : 딜라이브뉴스(https://news.dlive.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