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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글] 상담완료
분류

안녕하십니까~

남양주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교직원의 심리적·정서적 건강한 삶을 돕는 샘물상담사입니다.

먼저 용기있게 상담을 신청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온라인 비대면 상담 답글을 통해 호소하시는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음을 이해하시고 양해 부탁드립니다.

퇴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홀가분한 마음이 아닌 이런저런 혼란스러운 생각으로 무겁고 답답한 선생님의 힘든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내 이익보다 공동의 이익을 위해 불편하고 부당한 것도 모르는 척 못 들은 척 한다는 것이 어려운 선택인데, 그런 배려하는 마음으로 근무를 하시면서 버티고 버티다가 신체적 증상으로 건강까지 영향을 받아 퇴사를 결정하셨고,

퇴사를 하면 속이 후련하길 바랬던 기대하는 마음과 달리 왜 저 교사들은 아무렇지 않은 듯 편안해보이고 나만 이럴까 싶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앞으로 보육업무를 계속 할 수 있을까 염려되어 불안이 증폭되는 현 상황에 버거운 마음이 같이 느껴져 마음이 아픕니다.

일단 선생님 건강에 악영향을 주면서까지 동료교사들을 배려하고 버텨줘야 할 만큼 중요한 문제였었는지 되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만 아니면 돼 라며 다소 냉소적이고 이기적인 교사들과 서서히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가스라이팅을 하는 교사들 속에서 선생님이 괴로운 마음과 함께 크게 깨닫고 알게 된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조직생활하면서 나에게도 남에게도 도움이 되는 지~타인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 사이에서 선생님의 배려라는 덕목이 잘 전달이 되어 소통이 원활했었는지~

이기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에 대한 선생님의 사고의 차이는 무엇인지~정서적 민감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 선생님과 정서적 민감성이 낮은 교사로 인해 기질적 차이에서 오는 거리감과 단절된 관계에서 오는 소외감은 없으셨는지~

경계가 분명하여 나와 남을 구분하여 일을 하는 사람과 관계를 중요시하여 함께 어울려 잘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 중에 선생님은 어디에 속하시는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선생님께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면 선생님의 무거운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질 수 있을까 싶어서 마음을 전합니다.

퇴사를 하고 나면 나의 건강을 위해 다독이고 충전하는 시간을 갖으시면서 앞으로 다른 직장에서 다른 동료들을 만나게 되신다면 이런 아픈 경험이 상처로 남지 않고

굳은살로 남아서 선생님의 경험이 선순환으로 이어지게 되시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무지해서 깨닫지 못하는 자보다는 깨달음을 통해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 더 좋은 사람입니다.

선생님은 더 좋은 사람이 되실 겁니다. 오늘도 지금의 나를 소중하게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안내사항온라인 상담 후 OHSS 직업건강 검사 및 대면상담을 원하시면 답글에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남겨주시면 검사지 발송 및 대면상담 일정 조율이 진행됩니다.

 * 대면 및 유선상담 구글 신청서 :  https://forms.gle/jqUbjDBHKcV9UUDv9

* 샘물_만족도 조사 : https://forms.gle/tEBWJ2wGchTjhDR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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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2025-08-29 13:33:54 수정일자 2025-08-29 13:50:38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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